삼성전자, SK그룹의 넥타이 코드 수준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가?
'불량 애니콜 山' 불태워버리듯 '불량 앙상블의식' 파쇄해버려야 정품 글로벌기업 된다



미국 유수의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현장에서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이 맨 넥타이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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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사 포시 사장은 자사 로고 색 “노랑”에 맞추어 노랑 넥타이를 매었는데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자사 로고 “파랑”과는 전혀 “앙상블 불량”인 이유설명 불가의 넥타이를 매고 있다. 이 사진을 보고 미국 현지 이해당사자 분들은 무슨 생각, 어떤 반응을 내보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이 같은 증후군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아래 2003년 6월 국제 가전제품호환성 규격 마련을 위한 중요 자리에서 삼성전자 임원의 넥타이 색조를 유심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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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1-6번의 사람들은 모두 넥타이 색을 회의 로고 색상에 맞추어 블루 내지 다크로 나가고 있고 맨오른쪽 소니측 일본사람은 노타이이지만 와이셔츠를 블루로 맞추어 입고 나왔다. 그러나 한국 대표선수 삼성전자의 임원은 무슨 연유인지 설명불가의 빨강 넥타이를 매고 나왔고 더욱 이해 안되는 것은 이 사진이 삼성전자에 의해 떳떳이 언론사에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이 회의 석상에 참석하였다면 삼성전자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게 될까?

앙상블의식 부재현상은 미국 유학의 경력을 가진 SK그룹 최태원 회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7년 3월에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투자청과의 양해각서 사이닝 세레모니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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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이 자기그룹 로고 색인 주황조-빨강과는 전혀 연관 없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데 반해 사우디아라비아 관리는 머리 두건 색을 SK그룹 로고 색에 앙상블되도록 맞추어 나오는 손님 예우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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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그룹의 정의선 차기회장의 경우도 별 차이가 없는데, 아래 미국 조지아주 현지공장 합작협력 서명식 사진처럼 조지아 주지사가 기아차 로고 색에 맞추어 빨강 넥타이로 적극 앙상블 준비해나오지만 정의선 사장은 색조 무시 + 시선 또한 나홀로 카메라를 향하여! 이다. 이 사진을 외신발로 대하는 미국 조지아 州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반응을 나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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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앙상블의식 전무 상황임에도 너도나도 글로벌 기업될 것임을 공언하는 기현상 중에 그나마 모범사례가 발굴되어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카타르항공과 업무협약하는 자리에서 카타르측 아코바 알바커 사장이 아시아나 비행기 톤의 넥타이를 매고 나오고 이 같은 예우 노력에 화답하듯 아시아나측 강주안 사장은 빨강 넥타이를 매어 카타르 국기 색에 매칭한 것이다. 혹자는 그 색이 아시아나항공 로고의 오른쪽 끝 빨강 꼬리 색일 것이라고도 지적하겠지만 여기서 우리는 최소한 어느 자리에도 보편적으로 가져다 붙일 수 있는 빨강 넥타이가 유용한 차선책임을 확인하는 소득의 즐거움을 얻게 되었다. Viva As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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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 1)
  칼러 매칭에 대해 확장 검토해보면, 아래 사진처럼 대통령선거 후보의 넥타이 색을 국가 상징 즉 국기 색에 맞추는 것은 애국심에 호소하여 득표를 노리는 홍보전략의 기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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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의 실정은 앞서 살펴본 바 기업은 물론이고 유권자들의 심리에 민감해야할 정치인들조차 별로 핀트가 맞지 않고 있다. 5. 18 민주묘지에 간 한나라당 의원 중에는 아래 사진처럼 도저히 범인으로서는 이해못할 색조의 넥타이를 맨 분도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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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행사를 치루시는 국제적 VIP 인사들도 대차 없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국가이미지 홍보전략 세미나” 석상의 아래 소위 본부석 사진을 살펴보자. 우선, 거두절미하고 기 소르망 교수 좌우를 포진한 한국에서 자타공인 글로벌 VIP인사들의 얼굴에선 글로벌 PI의 기본기인 스마일 흔적 하나 찾아볼 수 없고 회의 주제에 앙상블시키기 좋은 모티브인 한국적 “태극 문양” 운운할 수 있는 빨강, 파랑 아니 태극기 팔괘 까망이라도 맞춘 넥타이나 블라우스, 수트, 브로치 아니 명패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가 없지 않은가. 이 사진이 혹시 파리 언론에서 다루어졌다면 프랑스 사람들은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사람들에 대해 어떤 제스처를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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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원수의 해외순방 때 넥타이 색 홍보효과는 최대에 달할 터인데, 아래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에서 한국 대통령이 맨 넥타이의 색조는 한국도 아니고 코스타리카도 아니고 목적 자체가 아예 설명 불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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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옛 선인들은 어떠했나 살펴보자. 약 100년 전 전세계의 글로벌 인재양성소 중의 하나는 모스크바의 국제레닌학교였다. 아래 사진에서 한국의 인재 박헌영씨와 베트남의 인재 호치민씨는 모두 나비넥타이 차림이다. 색조의 논란 시비를 피하면서도 어느 자리에서나 품위스럽고 품위있는 대접을 유도하는 모델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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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 2)
  광우병 패닉현상으로 소고기 수출국들에 비상이 걸렸을 때 주한 캐나다대사가 취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이 행사에 참석한 한국 기자들은 현장에서 어떤 반응을 나타냈고 나중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논평하며 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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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비넥타이 매는 법은 절대다수 호크식이므로 별로 어렵지 않고 값도 문양 없는 것 3,000원, 문양 있는 것 3,500원으로 저렴하다. 물론 주한 캐나다대사처럼 문양 있는 (예를 들면 자사 로고나 예우 접대할 상대편 회사의 로고를 넣은)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연락처는 아래 설명서 우측 하단 ‘타이월드’ 웹사이트나 전화번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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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월드 www.tieworld.co.kr (T.02-2254-0356)




(면접 팁)  입사 면접땐 그 회사 로고에서 칼러를 따온 넥타이가 필수!
            용기있는 분은 위에 연락처 적힌 타이월드사에
            아예 무늬까지 비슷한 분위기의 천 조각을 가지고 가서
            나비넥타이를 주문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천 조각은 동네 재래시장 이불집이나 수예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간곡히 강추하나이다.




Posted by 와인대사


2005 10월 발표 칼럼

 


한국적 주관적 용기와 글로벌 객관적 현실

국제 수준을 보는 당신의 현실감각 지수는 어떠신가

 


출신국 한국에는(정서적 측면에서) 국민적 영웅일 수 있겠으나 생활기반인 미국에 대해서는(서있는 현실에서) 불성실한 시민인
센티멘탈 스파이 로버트 김이 귀국할 조짐이 보인다. 오래 전 그의 후회 어린 심정 토로 대목이 떠오른다. 이렇게 결과가 고생스럽다는 것을 미리 알기만 했었다면 그렇게 무모한 일을 벌리지는 않았을텐데 제가 어리석었지요.

 

IMF사태가 탄생시킨 신흥 금융재벌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지난 2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 중국이란 거대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그리고 8개월 뒤 더 신선한 충격의 유럽 진출 출사표를 공표하였다. 동네축구에서 마을대항축구 그리고 글로벌 본선무대 축구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것이다. 당신은 그 전개과정과 결말을 어떻게 점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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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에 거의 가까운 모범답안은 이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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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시야에서 흔히 가지게 되는 글로벌 Reality에 대한 현실감각 수준을 피부로 섬찟 오싹하게 느끼는데 아주 딱 부러진 실증자료가 있다. 한때 신문지상에서 격찬을 받은 일본만화 한국 번역판 미스터 초밥왕이 그것이다. KT 이용경 사장과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이 높이 평가하였고(2004년 11월 19 조선일보 기사 참조) 한국 서비스업계의 대표주자 신라호텔 임직원들의 필독도서, 재계 4 SK그룹의 경영철학 연구서적 그 만화책이 원산지 일본에선 주 독자층이 누구일까 점쳐보신 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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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크 대목에서 우리의 만능 탤런트 김희선씨는 희망 담긴 멘트를 보내준다. 성룡은 세계 사람이지요. (버젓한 문맹이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의 영화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그 나라에 어울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같은 주연배우였던 성룡에게 연기 못한다고 쿠사리 찜빠를 무척이나 당하면서 스타일 한참 구겼던(?) 불운의 외국 배우 발언치고는 아주 신선하였다. 그러면 성룡을 배우는 수 밖에 Thank you, Jackie! Sa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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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


Posted by 와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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